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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적자 줄이겠다는 한전...팔려는 해외 자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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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필리핀 세부 발전소 등 2곳 매각 공식화

"자산 가치 산정 중…투자 비용 등은 비공개"

"알짜 자산 팔아치우는 거 아니냐" 목소리도 나와

발전사들도 해외 자산 매각 등 추가 검토

[앵커]
부채 비율이 200%가 넘는 한국전력은 전기 요금 인상과 더불어 해외 사업장을 팔아서 적자를 메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대상에는 한전을 제외한 전력 그룹사 5곳 소유의 해외 자산도 포함됐는데, 내부에선 알짜 자산까지 팔아야 하는 거냐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기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국전력이 매각을 공식화한 해외 자산은 필리핀 세부에 있는 석탄발전소 한 곳과 디젤발전소와 배전 회사 등이 섞여 있는 사업장 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