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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北, 폭우경보에 예방대책 주력…"최대의 적은 안일과 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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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 등 30일까지 250∼300㎜ 예보…전염병·식량생산 차질 우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 기상수문국이 북한 전역에 폭우와 많은 비 경보를 내렸다.

조선중앙방송은 27일 "이날 오후부터 30일까지 양강도, 함경북도, 나선시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중국 황허(黃河·황하) 유역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평안북도 일부 지역에는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겠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