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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서울대, 표절 논문 조사‥과기부 장관 아들 '공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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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인공지능 연구팀이 국제 학술대회에 표절 논문을 낸 의혹에 대해 서울대가 오늘(27일) 총장 직권으로 조사위원회를 엽니다.

앞서 윤성로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국제 인공지능 학회에 논문을 제출했다가 이미 발표된 국내외 논문 10여 편을 짜집기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논문의 공저자에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아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논문 표절과 관련해 제1저자 김모 씨는 "잘못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며 징계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윤 교수도 표절을 인정하며 해당 학회에 논문 철회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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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영 기자(rs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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