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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박지현 "尹정부 반노동 본색 드러내...대기업 퍼주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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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에서 드디어 반노동 성향을 드러냈다며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35번 언급한 자유는 기업들의 자유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오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부가 대기업 퍼주기에 골몰하면서 최저임금을 동결하려 하고 주 92시간 노동제 시동을 걸어 청년과 서민의 걱정을 키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나토 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윤석열 대통령이 부자와 대기업 증세와 노동권 신장 정책으로 중산층 살리기에 나선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서 민주주의 국가가 지켜야 하는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한 수 배우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