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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한 달 살기' 일가족 3명 실종‥수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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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이 부모와 함께 제주도로 '한 달 살기' 체험여행을 떠난 뒤 한 달 가까이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실종 여학생의 사진을 공개하고 가족이 머물렀던 전남 완도를 중심으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임지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남 완도의 송곡항.

광주에 사는 10살 조유나 양과 부모가 지난달 31일 방문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