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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해경 지휘부 9명 '일괄 사의' 표명…대통령실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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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양경찰 지휘부가 2년 전 우리 공무원이 북한군 총에 맞아 숨진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한꺼번에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감사가 진행 중이라며 사의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숨진 공무원의 유족은 해경이 잘못된 수사 결과를 내놨다가 이제 양심 고백을 한 거라고 말했습니다.

손기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을 포함한 치안감 이상 해경 지휘부 9명이 어제(24일) 오전 일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