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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대통령실 "최종안 보고 못 받았단 것"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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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언론에 난 정부 발표를 '최종안'으로 생각해 발언한 것이라며 보고도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이 아침 신문을 보고 정부의 최종 결정이 이뤄진 것으로 생각해 그런 보고를 못 받았다고 생각한 것이지, 관련 보고를 못 받았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도 노동부 발표 내용이 국정과제와 지난 16일 공개된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에 모두 포함됐다며, "노동부가 사회수석에게 보고한 내용이고 수석도 이를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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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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