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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또 잠길라"…배수시설 공사 지연에 울산 태화시장 주민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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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장마가 시작될 때 마다 불안해지는 지역이 있습니다. 울산 태화강 일대인데요. 폭우만 내리면 강물이 불어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데, 배수시설 공사는 6년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뭐가 문제인건지, 김동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 2016 태풍 차바
빗물이 들어찬 시장 골목에 자동차가 둥둥 떠다닙니다.

"차 떠내려가. 저 봐, 차 떠내려가잖아. 어머…."

# 2021 태풍 오마이스
지난해에도, 태풍이 닥친 태화시장 골목은 또 다시 흙탕물에 잠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