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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대통령실과 사전에 내용 공유했는데"…난감한 고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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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공지한 발표…"이해 안 돼" 내부 불만도

[앵커]

지금 가장 난감한 건 아마도 고용노동부일 겁니다. 일주일 전부터 준비해온 발표를 대통령이 몰랐다고 한 겁니다. 그런데 따져보면, 52시간제 개편은 한참 전부터 예고됐고, 그에 따른 과로 우려도 처음 나온 게 아닙니다.

박민규 기자입니다.

[기자]

"주 52시간 개편안은 정부 공식 발표가 아니다", 대통령의 이 한 마디를 설명하느라 고용부는 아침부터 진땀을 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