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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해경청장 등 치안감 이상 9명 사의 표명..."피격 공무원 사건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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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을 포함한 치안감 이상 해경 간부 9명이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종합적인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오늘(24일) 정 청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을 비롯해 김병로 중부청장과 김종욱 서해청장 등 해경 치안감 이상 간부 8명도 일괄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청장은 최근 조직에 닥친 위기 앞에서 조직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위기를 극복하려면 새로운 지휘부를 구성하는 게 답이라는 결론을 얻었다며 사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