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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장난감 위장' 국제우편물로 대마초 수령...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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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으로 위장한 국제우편물로 대마초를 몰래 들여오려던 남성이 세관에 붙잡혔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초 대마초 829g, 시가로 8천만 원 상당을 블록 장난감 국제우편물로 위장해 경기 고양시 소재 거주지 인근 편의점으로 불법 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의 거주지에서는 대마초 흡연기구와 밀수입 관련 물품 등도 여럿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