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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연쇄살인 권재찬 1심 사형 선고…"잔혹·계획적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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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쇄살인범 권재찬이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형을 집행하지 않는 사실상의 '사형제 폐지국'이지만, 법원은 잔혹하고 계획적인 범죄였다는 점을 들어 법정 최고형을 내렸습니다.

백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인천의 한 상가 지하 주차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차 트렁크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권재찬.

시신 유기를 도운 공범을 살해하고 시신을 몰래 땅에 묻은 혐의까지 더해져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