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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독일, 가스공급 경보 한 단계 상향…"겨울 오는데 상황 심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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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에서 '비상'으로…가스 소비자가격 인상, 석탄발전 증가 가능해져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독일이 러시아의 가스공급 축소에 대응해 가스 비상공급계획 경보를 '비상'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가스 비상공급계획 경보를 현행 1단계인 조기경보 단계에서 2단계인 비상경보 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하베크 부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가스위기 와중에 있다"면서 "가스는 이제부터 부족한 자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