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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철근 "윤리위 징계 절차 개시, 당규 위반으로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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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무감사위 조사 없이 징계 절차 개시, 명백한 절차 위반…소명 기회도 없어"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민의힘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은 23일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자신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한 것에 대해 "당규 윤리위원회 규정 위반으로서 무효"라고 반발했다.

이준석 대표의 측근인 김 실장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SNS)에 "당규 윤리위원회 규정을 살필 때 윤리위는 당무감사위원회의 절차를 거친 뒤에야 직접 징계안건을 회부할 수 있고 징계안건이 회부돼야 비로소 징계 절차를 개시할 수 있다"며 "그런데 당무감사위원회가 조사를 한 사실이 없으므로 윤리위원회는 당무감사위원회에 조사를 맡겨야 할 뿐만 아니라 직접 징계안건을 회부할 수도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