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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고레에다 "송강호는 작품 중요인물이자 팀 리더…칸 수상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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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첫 연출 일본 거장 "한일 영화 교류 진행됐으면"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8일(현지시간) 자신이 연출한 '브로커'에 출연해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송강호의 수상을 축하하며 한일 간 영화 교류가 지속하기를 희망했다.

고레에다 감독은 이날 프랑스 칸영화제 시상식이 끝난 뒤 일본 기자들을 만나 "송강호는 이 작품의 중요 인물이었고, 분위기 메이커였으며 팀 리더였다. 그가 이런 형태로 평가를 받아서 다행"이라며 기뻐했다고 일본 방송 NHK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