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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경북 울진 산불 3단계 발령...야간 진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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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야산 산불 계속 확산…능선 타고 번져

주간에 헬기 30대 투입…해진 뒤 모두 철수

진화대원 800여 명 야간 진화 작업…위기경보 '심각' 발령

[앵커]
오늘 낮 12시쯤 경북 울진군 행곡리 야산에서 난 불이 밤까지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3단계를 발령해 총력 진화에 나섰고,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통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철희 기자!

낮에 난 산불이 아직 꺼지지 않고 있는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불이 난 곳은 경북 울진군 행곡리 야산인데요.

산 정상에서 시작된 불은 능선을 타고 번지며 계속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