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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미중, 남태평양 외교전 강화...미·타이완 경제협력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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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남태평양 국가로는 첫 IPEF 참여

中 왕이 외교부장, 남태평양 순방에 대한 맞대응

미·호주, 中·솔로몬제도 안보협정에 우려 표명

[앵커]
남태평양 도서국가들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이 영향력 확대를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미국은 타이완과 조만간 경제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미중 갈등은 더욱 격화될 전망입니다

강성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피지가 남태평양 국가로는 처음으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지난 26일부터 솔로몬제도를 시작으로 열흘간 8개 남태평양 도서국을 순방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