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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신체·시각장애만 투표 보조" 발달장애인 '힘겨운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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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전투표 첫날, 낯선 장소에서 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그런데, 발달장애인들은 신체에는 별다른 장애가 없으면 투표할 때 도움받기가 어렵다고 하는데요.

이유가 뭔지, 임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덩치 큰 청년의 걸음걸이는 조금 어색했습니다.

27살 중증 지적장애인 김석원 씨입니다.

사전 투표장을 찾았는데 곁엔 투표 보조인이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