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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산재 인정' 지금도 힘든데…'주52시간제' 사라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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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정부가 손보겠다고 한 주52시간 제도가 만약 사라지면, 산업재해를 인정받기가 더 어려워질 거란 우려도 있습니다. 주52시간제를 하고 있는 지금도 일하는 시간이 짧단 이유로 산재를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이 부분은 공다솜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건설현장 안전관리자였던 A씨는 2020년 5월, 현장에서 쓰러진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일손이 부족하자, 본인이 직접 소음방지벽을 설치하며 뛰어다니다 갑자기 쓰러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