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어젯밤 북한 지원 의료물자를 실은 화물열차가 두 차례 운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복수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현지시간 26일 저녁 9시와 10시 두 차례 30량씩 모두 60량의 북중 화물열차가 의료물자를 싣고 단둥에서 북한 신의주로 들어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5일 기준 누적 발열 환자가 327만 850여 명에 달하고, 69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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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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