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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마리우폴 곳곳 '방송트럭'…"침공 정당화 등 러 세계관 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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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토화한 점령지에 자칭 '이동식 정보 복합체'

우크라 탈환 하르키우에는 2주만에 러군 폭격 재개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마리우폴에 러시아 측 주장을 일방적으로 전하는 '방송 전광판 트럭'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 신문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가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주민들이 구호 물품을 받는 곳이나 행정처리를 하는 곳, 식수에 접근할 수 있는 곳 등에 이런 트럭 여러 대가 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