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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장애인가족 잇단 비극…"사회적 타살 멈추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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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흘 전, 서울과 인천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세상을 등지는 일이 연이어 일어났습니다.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대통령 집무실 근처에서 추모제를 열었습니다. 사회가 만든 죽음을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권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길 위에 꾸려진 탁자에 얼굴 없는 세 사람을 위한 국화 꽃이 하나 둘 쌓입니다.

사흘 전 세상을 떠난,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추모하기 위해 장애인 부모들이 대통령 집무실 앞에 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