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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용산 주민들 "용산공원 개방 반대...오염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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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용산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오염 정화 과정을 생략한 채 용산 미군 기지 일부를 시민에게 개방해서는 안 된다고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환경조사 결과 맹독성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었다며 미국이 책임지고 환경오염 정화 비용을 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강수 / 용산마을 합창단 단장]
용산주민들은 오염정화 과정이 생략된 용산공원 개방을 반대합니다.

졸속적으로 공원을 조성하고 개방할 것이 아니라, 정밀조사를 포함한 환경정화작업을 절차대로 진행하고, 깨끗하게 정화해야 합니다. 즉, 용산공원 개방보다 오염정화가 먼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