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말만 많지 바뀌는게 없다" 미 총기문제에 우방들 개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 세계 시선은 공포·몰이해·지친 체념"

"총기난사가 일상…문제 직시않고 자살중"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어린이 19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한 미국 우방들의 반응은 개탄 그 자체였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정치 지도자, 언론매체가 보인 반응을 '공포', '몰이해', '지친 체념'이라는 세 단어로 요약했다.

사건이 너무 끔찍해서 무섭고, 왜 미국이 총기 사건의 탈출구를 못 찾는지 이해할 수 없고, 잇따르는 비극적인 사건에도 제자리를 맴도는 '총기 규제'를 지켜보면 체념하게 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