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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새마을금고 직원 2명, 16년간 40억 횡령…"최근 잇단 횡령 적발에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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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마을금고 직원 두 명이 고객돈 40억 원을 빼돌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창구 직원인 이들은 자그마치 16년 동안 횡령을 이어왔지만, 금고 측은 전혀 몰랐습니다. 최근 기업과 은행 등에서 횡령 사건이 잇달아 적발되자 자수했습니다.

보도에 신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송파구 새마을금고에서 30년 간 창구 업무를 담당한 50대 여성 직원 A씨.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에 걸쳐 고객이 예치한 돈 40억 원을 야금야금 빼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