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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원숭이두창' 해외 유입 차단 위해 검역 · 검사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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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원숭이두창'이 세계 곳곳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 1970년에 처음 발견된 감염병으로 주로 아프리카에서 환자가 나왔는데 2018년부터는 다른 일부 국가에서도 감염이 확인됐고, 특히 올해는 전파 속도나 범위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6일 영국에서 첫 환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19개 나라에서 237명이 확진됐거나 의심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이 병이 발생한 나라에서 들어오는 승객과 선원 등에 대해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