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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도심 공원에 출몰한 늑대거북…일본, 외래종에 '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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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지바현의 한 농촌, 한 남성이 논 옆 수로에 덫을 던집니다.

[잡았다. 있네. 늑대거북이네요.]

지바현에 따르면 늑대거북은 지난 2015년 8천8백 마리까지 늘어났지만 매년 포획작업을 벌여 3년 전에는 6천5백 마리까지 줄었습니다.

본래 늑대 거북은 북미 지역에 서식하는 동물인데, 최근 도쿄 내 공원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생태계 파괴에 대한 우려는 물론 무는 힘이 강해 만약 손가락이라도 물리면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