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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장애 자녀 둔 엄마들 잇달아 극단적 선택..."양육 부담 덜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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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0년 가까이 홀로 키워온 중증장애 딸을 살해한 혐의로 6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0대 엄마가 발달장애를 앓는 6살짜리 아들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정인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과 119구급대원들이 한 여성을 급히 들것에 실어 나옵니다.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 살던 39살 박 모 씨입니다.

수면제를 먹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깨어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