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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CSI] "썩는 제품인데 왜 소각?"…외면받는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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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 사용하는 분들 늘고 있습니다. 가격은 일반제품의 배 이상이지만, 오로지 환경을 생각한 소비이기도 한데요, 뒤처리 체계가 갖춰지지 않아 제품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습니다.

결국 땅에 묻히지 못하고, 일반 쓰레기와 함께 소각되는 실태를 소비자탐사대 안윤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석유 추출 플라스틱과 생분해 플라스틱을 땅에 묻어봤습니다.

두 달 뒤 일반 플라스틱은 이전과 거의 똑같은 상태지만, 생분해 플라스틱은 부식이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