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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중증 장애 딸 살해 후 극단 선택 시도한 60대 여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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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인을 키우던 부모가 자식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는 비극적 사건이 또다시 일어났습니다.

어제(23일) 오후 4시 반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 A 씨가 중증 장애를 갖고 있는 30대 딸에게 다량의 수면제를 먹여 숨지게 했습니다.

A 씨도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밤 10시 반쯤 집을 찾은 아들에게 발견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