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지난 4월까지 넉 달 동안 울산의 수출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가팔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울산의 누적 수출액은 295억 2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1%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로, 전국 평균 증가율 16.9%를 훨씬 웃돌고 있습니다.
무역협회는 이 같은 실적에 대해 글로벌 공급 부족에 따른 석유 제품의 수출 호조와 자동차, 조선 등 주력 업종의 수출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U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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