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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발생하는 충격적인 '반인륜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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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이승훈 / 국제부 기자

◆ 앵커 : 유럽 상황을 보겠습니다. 지금 프랑스 칸에서 영화제 열리고 있잖아요. 그런데 여기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반대하는 시위가 있었다고요?

◇ 기자 : 이미 SNS를 통해서 보신 분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꼭 시청자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서 그 화면을 준비해봤거든요. 먼저 화면 한번 보시죠. 칸 영화제 레드카펫 한 현장입니다. 저희가 많이 처리를 했습니다. 속옷만 걸친 여성이 등장하고요. 저 여인의 몸에는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우리의 성폭행하지 마라. 이런 말이 쓰여 있었습니다. 부끄러움을 포기하고 이 여성이 나온 이유. 많이 저희들이 사실 처리를 해서 안 보이지만 정확히 보면 파란색, 노란색의 표시가 돼 있어요.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한 거죠.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성폭행에 대한 반인륜 범죄 행위에 대한 세계의 경각심을 호소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