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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IMF 총재 "피라미드 사기"‥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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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제통화기금 총재가 한국산 가상화폐인 루나와 테라 사태가 다단계 사기였다고 비판했습니다.

경찰은 개발사 내부 직원의 횡령 혐의를 추가로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손하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0만 원이던 시장 가격이 단돈 1원으로 폭락해 국제 가상화폐 시장 전체를 무너뜨린 '루나'와 '테라'.

이 가상화폐를 개발한 테라폼랩스와 권도형 대표는 "투자금을 예치하면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전세계 투자자들을 끌어 모았는데,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루나와 테라가 발행 구조부터 전형적인 다단계 피라미드 사기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