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급감했던 중국 상하이 푸둥 공항의 화물 처리량이 평소의 80%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중국 관영 매체가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중국신문사는 중국 교통 당국을 인용해 현재 푸둥 공항에서 화물기를 운영하는 항공사가 53곳으로 늘어났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중국신문사는 또 지난 20일 기준으로 푸둥 국제공항의 화물기 이착륙 횟수는 175편, 화물 처리량은 7천918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푸둥 국제공항 화물 터미널의 폐쇄 운영 구역에서 근무하는 화물 업무 관련 인원이 약 8천200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 화물터미널은 지난 3월 말 상하이가 코로나19로 봉쇄되면서 화물 처리량도 거의 마비 수준으로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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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급감했던 중국 상하이 푸둥 공항의 화물 처리량이 평소의 80%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중국 관영 매체가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중국신문사는 중국 교통 당국을 인용해 현재 푸둥 공항에서 화물기를 운영하는 항공사가 53곳으로 늘어났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중국신문사는 또 지난 20일 기준으로 푸둥 국제공항의 화물기 이착륙 횟수는 175편, 화물 처리량은 7천918톤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