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인 다보스포럼 연설에서 러시아에 최대한의 제재를 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각 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포럼에서 화상연설을 통해 석유 금수와 러시아 은행 차단, 대러 무역 중단 등 러시아의 공격을 멈추기 위한 추가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러시아와 이웃 국가를 상대로 잔혹한 전쟁을 벌이기를 원하는 다른 모든 잠재적인 침략국이 그들 행동의 즉각적인 결과에 대해 분명히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진군을 늦췄으며, 폭력이 세계를 통치하게 될지 아닐지를 결정하는 역사적 전환점을 맞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도시와 산업 재건 등에 매달 최소 50억 달러, 약 6조 3천억 원의 자금이 필요하다면서, 추가적인 무기 지원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다보스 포럼은 세계 정·재계 주요 인사가 스위스 다보스에 모여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민간 회의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년여 만인 지난 22일 개막했습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보기 〉 데일리 연예 소식 [와이티엔 스타뉴스] 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인 다보스포럼 연설에서 러시아에 최대한의 제재를 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각 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포럼에서 화상연설을 통해 석유 금수와 러시아 은행 차단, 대러 무역 중단 등 러시아의 공격을 멈추기 위한 추가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러시아와 이웃 국가를 상대로 잔혹한 전쟁을 벌이기를 원하는 다른 모든 잠재적인 침략국이 그들 행동의 즉각적인 결과에 대해 분명히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