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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산업부 블랙리스트' 사퇴종용 없었단 진술에도 압수수색...檢 "인사 시스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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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업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주 추가 압수수색 한 산업부 산하기관 6곳은 기존 고발이 없었던 곳입니다.

그런데 해당 기관장 가운데는 사퇴종용이 없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경우도 있어서, 당사자가 부인하는데도 '일괄 사퇴' 지시가 있었다고 볼 만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는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준엽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주 백 전 장관 집·사무실과 함께 산업부 산하기관 6곳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