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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제철 맞은 '멸치' 식객 유혹…축제로 즐기는 막바지 봄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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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남해안에는 제철을 맞은 멸치잡이가 한창입니다. 부산 기장에서는 3년 만에 멸치 축제도 열렸는데, 사흘 간 15만 명이 찾았습니다. 전국 주요 관광지에도 막바지 봄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하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민들이 힘껏 그물을 털자 은빛 물결이 출렁입니다. 남해안의 대표 어종 멸칩니다.

제철을 맞아 어른 손가락 크기만큼 자랐습니다.

염주선 / 어민
"봄 멸치는 부드럽고 알이 차고 좋은 거죠. (어획량이) 작년과 비교해서는 거의 한 20% 상승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