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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신차 대기 최대 18개월...'귀하신 몸' 중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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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차 출고가 지연되면서 중고차 가격이 신차보다 비싼,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신차 대기 기간이 길어지자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인데, SUV나 친환경차 위주로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요즘 중고차 가격은 서울 장한평 중고차 시장에서도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올랐습니다.

2020년 7월 출고돼 만 킬로미터 이상을 주행한 아반떼 중고차가 1,980만 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신차보다 불과 120만 원 저렴한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