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하루 새 신규 발열 환자가 22만 명 가까이 발생해 닷새째 20만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이 오늘 보도한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계를 보면 어제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 수는 21만9천30여 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1명입니다.
이로써 누적 발열 환자는 246만640여 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66명입니다.
발열 환자 중 176만8천80여 명이 완쾌됐고, 69만2천48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북한 내 발열 환자 규모에 비해 사망자가 너무 적어 북한 당국이 발표한 통계를 그대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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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방송이 오늘 보도한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계를 보면 어제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 수는 21만9천30여 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1명입니다.
이로써 누적 발열 환자는 246만640여 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66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