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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일할 사람 구하기 '별 따기'...배달업에 몰리는 구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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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상가 여전한 가운데 '알바 모집' 가게도 늘어

거리두기 해제에 손님 늘며 식당·카페 '구인난'

"시급 올려도 못 구한다"…수개월 기다리기도

[앵커]
요새 음식점이나 카페 같은 대면 서비스업은 일할 사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합니다.

거리두기 해제 뒤 손님은 몰리는데, 정작 구직자들은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 배달업이 인기입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받은 서울 명동 번화가.

빈 상가에 붙은 임대 표지판은 여전하지만, 한쪽엔 하나둘 '알바 모집' 안내문이 눈에 띕니다.

대면 서비스업은 그동안 종업원을 내보내는 등 생존을 위해 몸집을 줄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