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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사상자 10명' 에쓰오일 화재...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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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에 있는 에쓰오일 온산공장의 폭발 화재로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가운데 불을 끄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회사 최고경영자가 사과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공장을 집어삼킨 화염이 무섭게 타오릅니다.

날이 밝았는데도 공장 안쪽의 불은 좀처럼 꺼지지 않습니다.

사고가 난 공장은 휘발유 첨가제를 만드는 시설로, 가연성 물질인 부탄이 탱크에 남은 채 불씨가 오래도록 꺼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