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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에쓰오일 화재 1명 사망 · 9명 중경상…"저녁쯤 진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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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 에쓰오일 공장 폭발 화재가 발생한 지 20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불길이 완전히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로 노동자 1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는데, 정부도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위반했는지 본격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지욱 기자입니다.

<기자>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불이 난 지 20시간째에 접어들었지만, 공장 내부의 인화성 물질을 빼내는 작업이 늦어지면서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