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시작된 울산 온산공단 에쓰오일 공장 불이 아직 완전히 꺼지지 않아 소방당국의 잔불 정리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또 화재 현장 시설을 냉각하기 위해 불이 꺼진 자리에도 계속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강한 폭발과 함께 시작된 이번 화재로 하청 업체 직원 30대 A 씨가 숨지고 원청·하청 업체 직원 등 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공장 시설을 시운전하던 중 휘발유 첨가제가 누출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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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또 화재 현장 시설을 냉각하기 위해 불이 꺼진 자리에도 계속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강한 폭발과 함께 시작된 이번 화재로 하청 업체 직원 30대 A 씨가 숨지고 원청·하청 업체 직원 등 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