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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10km 떨어진 곳도 진동"…에쓰오일 공장 폭발,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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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9일)밤 울산에 있는 에쓰오일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9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UBC 전병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뻘건 화염이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인접 소방서의 화재 진압 장비까지 총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역부족입니다.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8시 50분쯤, 휘발유 첨가제 제조 공정에서 부탄가스 주입 밸브 수리를 마친 뒤 시운전을 하던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