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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수입 고기를 국산으로 '눈속임 판매'...주부감시단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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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입 축산물을 국산으로 속여 판 40대 업자가 구속됐습니다.

진열장에 국산과 수입 고기를 섞어 놓고 소비자를 우롱하는 교묘한 눈속임을 '주부 감시단'이 잡아냈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구에 있는 소형 마트 축산 코너.

진열장 안에 국내산이라고 표시한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가득합니다.

냉장고에선 수입 고기가 줄지어 나옵니다.

고객이 물건을 고르면 국산 대신 수입산을 꺼내 내놓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