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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42년 만에 사죄한 광주 버스 기사...끌어안아준 경찰 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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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위대 버스를 몰다가 갑자기 날아온 최루탄 탓에 앞이 보이지 않아 경찰 4명을 치어 숨지게 한 버스 기사가 유족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42년 만에 용서를 빈다는 말을 들은 유족들은 버스 운전자를 끌어안고 큰 위로가 된다고 화답했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980년 버스 위에 올라 태극기를 흔들던 광주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