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반월공단 자동차 부품 공장서 화재…'대응 1단계'

오늘(19일) 오후 3시쯤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2층에서 시작된 불은 건물 전체로 번졌고,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나자 안에서 작업하던 직원들은 긴급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공장은 지상 4층에 연면적 6천 4백 제곱미터 규모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승돈 기자(ksd45@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