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여야, 명운 건 '13일 선거전' 시작…'승부처' 인천서 첫 격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힘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 vs 민주 "尹정부 검찰독재 막아야"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고상민 기자 = 여야는 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주요 승부처'의 하나로 꼽히는 인천에 지도부가 총집결하며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여야 모두 광역단체장 3석이 걸린 수도권을 잡고 전체 17곳 중 과반을 확보하겠다는 동일한 목표를 세운 가운데, 선거전 초반부터 수도권 사수 총력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지역 공약 이행을 약속하며 '힘 있는 집권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데 주력했다. 반면 '거야(巨野)'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견제론을 부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