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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선두 울산, 종료 직전 '엄원상 극장골'…2위 제주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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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에서는 선두 울산이 종료 직전에 터진 엄원상 선수의 '극장골'로 2위 제주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독주 체제를 굳혔습니다.

1, 2위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지만 골은 막판까지 좀처럼 터지지 않았는데요, 0대 0 무승부가 거의 확실해지던 종료 1분 전 극적인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김영권이 길게 띄워 준 공을 윤일록과 레오나르도가 머리로 연결하자 엄원상이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터뜨리고 포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