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나들이철 영향으로 전국 이동량이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수준을 보였습니다.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분석한 결과, 거리두기 해제 4주차인 지난주 전국 이동량은 2억 6,075만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주 이동량보다는 7.9% 줄어든 것으로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29만건, 약 1.9% 적은 수준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억 3,904만건으로 전주 대비 1.2%, 비수도권은 1억 2,171만건으로 14.6%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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